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 48)가 가수 겸 배우 사만다 바크스(Samantha Barks, 22)와 목하 열애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자 외신에 따르면 러셀 크로우에게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겼다. 상대는 26살 연하의 사만다 바크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러셀 크로우와 사만다 바크스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함께 식사한 뒤 거리를 거닐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러셀 크로우와 사만다 바크스는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러셀 크로우의 측근은 “사만다 바크스는 최근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파티에서 러셀 크로우의 옷소매를 계속 만지는 행동으로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1972년 드라마 ‘스카이포스(Spyforce)’로 데뷔으며, 사만다 바크스는 2007년 1집 앨범 ‘룩킹 인 유어 아이즈(Looking in Your Eyes)’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금빛나 기자]